오원근 변호사 SNS 캡쳐.
오원근 변호사 SNS 캡쳐.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오원근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가 9일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조직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 윤석열 검찰의 참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검사 출신의 오 변호사는 이날 "검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주어진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며 "절제돼야 할 권력을 국민이 아닌 조직을 위해 남용한 윤석열 검찰은 참회하고 국민의 검찰에 길을 내줘라"고 주장했다.

'국민참여재판 1호 검사' 타이틀을 갖고 있는 오 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직후 10여 년 간 몸담았던 검사직을 그만두고 낙향해 고향인 청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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