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청렴도는 부패 수준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기록했다.

공공서비스과정에서 금품·향응·편의를 제공하거나 요구받은 경험 등을 측정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도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 평가에서는 지난해보더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조사됐다.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각 4등급, 2등급, 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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