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국제교류본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동계방학 비대면 토익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

대학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내 어학캠프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고려, 그동안 매학년도 기숙사에서 합숙과정으로 진행돼 온 과정을 처음으로 비대면 라이브 특강 토익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지원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로 사전 신청한 60여 명의 학생들이 레벨테스트 과정을 거쳐 두 개 반으로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3C 인증제 100마일리지가 부여된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4년제 국립대학으로 2012년 국립 충주대학교와 국립 한국철도대학이 통합해 출범했으며 국내 최초의 교통 특성화 국립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