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기초연금 분야 추진사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 장애인정책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장애인복지의 각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에 따라 우수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대전시 자지구 중 유일한 장관상 수상이다.

기초연금 분야에서는 수급률 강화 목적의 기초연금 제도홍보 자체적 추진과 직무교육 강사활동 지원, 비대면 교육과정이수 등으로 원활한 업무처리 능력제고, 사업안내 개선의견 제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징애인복지사업 분야에서는 장애인연금·수당 등 누락대상자 적극적 발굴, 장애인일자리 참여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강화,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돌봄과 방역지원 등의 대응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구민,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헌신과 열정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새해에도 구민 행복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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