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이 군 청사와 보건소 청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KI-PASS)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은 청사 방문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하면 수기명부 작성 없이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해 시설 출입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예방 관리에 사용하고 4주 뒤에 자동으로 파기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기존대로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청사에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군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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