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기억동행' 6천800원·큰활자 옛정서 실사사진 활용
정서·언어·공간지각·집중·연산 등 5가지 영역 반복 학습

기억동행
기억동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의 한 사회적기업이 치매예방활동에 도움이 되는 활동성 교재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 ㈜보듬은 하루 한 장씩 교재를 풀어보면서 치매예방활동을 할 수 있는 '기억동행'을 발간했다.

'기억동행'은 정서기억력, 언어력, 공간지각력, 집중력, 연산력 등 5가지 영역이 반복되는 월간 학습지 형태로 발행된다.

특히 손 운동을 통해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스티커와 오려붙이기 활동영역이 교재에 포함돼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고 스스로 하기에도 무리가 없도록 큰 활자와 옛 정서에 맞는 실사 위주의 사진을 최대한 활용했다.

또 월 단위 교재 특성에 맞게 계절과 상황에 맞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현장 경험과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치매예방활동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학습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단순하면서 재미있게 치매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인지학습교재 '기억동행'을 만들게 됐다"며 "'기억동행'이 현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교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1600-4256·bodum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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