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추진에 탄력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은 각종 대외기관 수상과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열린 행정과 소통의 리더십이 가져온 결과로 풀이된다.

류 군수의 발품 행정과 혁신 리더십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3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 대상(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6년 연속)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정책, 행정, 산림, 안전, 환경 등 각 분야별 정부와 도내 평가에서의 수상도 어어졌다.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 ▷산림분야 지자체합동평가 우수(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2년 연속)등이다.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ASF 확산 예방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8년 연속)과 기차 여행객이 뽑은 SRT어워드 ' 최고의 여행지'에서도 유수의 관광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3위에 올랐다.

TV 프로그램 등에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먹방명소가 앞 다퉈 소개되기도 했다.

보건의료 분야 수상은 더욱 빛났다.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및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평가 우수 ▷중앙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등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썼다.

5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단양 황토마늘)과 2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단양 홍고추) 등 농업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 2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2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류한우 군수는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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