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100년 먹거리 창출, 대규모 주민편익사업 완공으로 보은군을 어떠한 고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강소군(强小郡)으로 만들겠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행정을 통한 피해 군민 적극 지원 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보은대추축제, 속리산 관광 개발 등 100년 먹거리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을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전문시설 설치 ▷소상공인 점포 및 내부시설 리모델링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 조성 ▷수변풍광 조망 비룡저수지 탐방로 조성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건립 ▷보은노후정수장 확장이전사업 ▷보은읍 중심 도로변 전주지중화사업 ▷유통구조 개선 위한 보은산단 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설치 ▷보청천 지방하천·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을 이행할 것이라 피력했다.
정 군수는 "'어떠한 어려움도 굳센 의지로 밀고 나가면 극복할 수 있고,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새해 2021년을 코로나19로 부터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우리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대업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굳센 의지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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