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건설폐기물처리업체 3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 참가한 업체는 탄용환경개발(주)(대표 신동협)과 흥진환경(주)(대표 임홍락), 노은환경개발(주)(대표 이재욱) 3곳이다.

이들은 충주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 함께 한 3개 업체는 건설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지역의 환경을 정화,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3개 회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수재 의연물품을 기탁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성토용 순환골재 1만여t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