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이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8회 충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체육 부문에 부여 출신의 충남카누협회 정원희 회장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정원희 회장은 충남카누협회 회장과 스포츠공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비인기 종목인 카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충남 카누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남체육 발전과 명예를 선양할 수 있도록 이바지 했다.

또한 정 회장은 문체부 주관 2020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 사업 공모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최종선정을 뒷받침하며, 수상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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