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늘 평안하시고 희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한해를 보냈습니다.

하루하루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모두 최선을 다했으며, 시민분들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 주셨습니다.

특히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서산은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쓰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대산복합문화센터와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발표 등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기업투자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률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시의 변화와 혁신은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시민분들이 더 확실한 변화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속도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2021년의 출발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추진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서해안 내포철도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서산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 ▷도심항공교통 ▷수소산업 등은 우리를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것입니다.

저 또한 시민의 서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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