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연풍희 증평군의장은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새해가 밝았으나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라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기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우직한 소의 모습처럼 이 위기를 견뎌내면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와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시대가 우리 앞에 반드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 의장은 "증평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민생회복에 앞장서고, 군민들과 늘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다양한 군민들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의원 역량을 제고하고, 뉴노멀시대 우리 증평군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 의장은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에 돌입하는 등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평군의회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단계 더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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