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사업비 1천20억원 투입으로 안정적 상수도망을 구축, 수질 불안과 수량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선다.

우선 광역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청남면과 장평면에 513억원을 들여 대청댐 광역상수도망을 연결하고 106억원을 투입해 운곡면과 대치면 관로를 연결함으로써 비상 시 수원 다변화를 도모한다.

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130억원, 스마트 관망 구축에 17억원을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 78.5%, 유수율 85%를 달성할 예정이다.

정배희 상수도팀장은 " 광역상수도 보급지역을 확대해 수질 악화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지관리체계 정비를 통해 유수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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