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 2021년도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3실) 6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충남서울학사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2층(280실) 규모로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래 충청남도와 국가발전을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편안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기숙사비는 여타 주거시설에 비해 저렴하며 1일 3식을 제공,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한편, 청양군은 3억9천만원을 들여 3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했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휴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학업성적기준을 충족한 사람에게 있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20만원이고, 신규 입사생의 경우 입사비용 6만원(1회)을 별도 납부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21년 1월 20일부터 2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남서울학사관(02-6344-78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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