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면 송전선로 대책위원회는 5일 옥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기담요(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청주 옥산면 송전선로 대책위원회는 5일 옥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기담요(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옥산면 송전선로 대책위원회(대책위원장 최일규)는 5일 옥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동천)를 찾아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기담요(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옥산면을 지나는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을 받은 옥산면 송전선로 대책위원회에서 겨울철 한파로 가정 난방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최일규 대책위원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이웃주민들에게 난방관련 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동천 옥산면장은 "코로나19는 물론 이어지는 한파도 문제인 요즘 전기담요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웃 주민을 생각하고 후원을 결정한 옥산면 송전선로 대책위원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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