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중학교 학생회장 임서희양은 옥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코로나19 필수품인 마스크 800매를 전달했다.
옥산중학교 학생회장 임서희양은 옥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코로나19 필수품인 마스크 800매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옥산중학교 학생회장 임서희(15)양은 옥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동천)를 찾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코로나19 필수품인 마스크 800매를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후원은 학생회장인 임서희양과 옥산중학교 30여명의 친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스크를 구입하는 한편, 옥산중학교 교직원들도 제자들의 뜻에 동참하면서 마스크 총800매를 기부하게 됐다.

임서희양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마스크 기부를 생각하게 됐고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도움을 주셔서 이렇게 많이 기부 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물품후원을 받은 임동천 옥산면장은 "이번 마스크 기부는 작은 천사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모든 분들에게 훈훈한 미담으로 기억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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