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병원 직원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223번)가 11일 오후 11시 20분에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223번)는 지난 1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오후 11시 20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223번 확진자는 관내 H병원 종사자로 11일 새벽부터 경미한 기침, 가래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5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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