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진천지역 병원에 입원한 음성 거주 50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코로나19 16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교통사고로 진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음성 거주 A씨가 발열 증상이 있어 1인실로 옮긴 후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8일 다인실로 이동해 입원 치료중이었으나 11일 오전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다시 1인실로 옮긴 후 재검을 실시한 결과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인과 딸 2명과 함께 음성에 살고 있으며, 전주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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