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대명에이지 영농조합법인 대표(임정현)는 12일 희망2021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규암면에 기탁했다.

대명에이지 영농조합법인은 규암면 모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농민을 위한 개척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조사료 및 배합사료, 축산기자재를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업체이다.

임정현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규암면 외2리(마을이장 이일건) 주민일동은 2018년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이 모은 성금이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 100만원을기탁하면서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된 성금은 규암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 가구 중 지원대상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정순진 규암면장은 "매서운 한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기업의 따뜻한 기부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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