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60여 명 상시 수용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청주교육원(원장 태용문)은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임시대기시설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김포·청주공항 등을 통해 청주에 오는 해외입국자들은 상당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난 뒤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교육원에서 머물게 된다.

머무는 시간은 검사여건에 따라 당일 또는 1일 숙박이다.

그 동안 해외입국자가 평균 50명 이하인 점을 감안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본 1인 1실에 8개실은 가족용으로 2인 1실이다.

태용문 원장은 "청주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대기시설로 운용됐던 충북도자치연수원은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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