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인복지관에 5천장 전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지난 27일 음성군근로자복지관(관장 김호중) 소속 수영팀 '좋은하루짱팀'(팀장 권순영, 총무 박은주)과 연계, 지역노인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5천장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좋은 하루 짱팀'은 지역사회 주민 약 50명이 수영이라는 공통관심사로 조직된 팀으로, 체육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약 31명의 회원이 후원행사를 참여해 지역노인들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후원했다.

권순영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훈 관장은 "지역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주신 '좋은 하루 짱팀'의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받은 방역마스크 5천장은 코로나 19로 복지관의 비상운영체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이용자의 정서적·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마음백신 프로젝트'시 키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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