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농기계 자격증반 교육 사진/청양군 제공.
소형농기계 자격증반 교육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소형 특수농기계 3종(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의 면허취득 교육지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강좌를 개설했다.

현재까지 2018년 99명, 2019년 55명, 2020년 55명 등 20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면허는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 특수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는 자격요건에 해당돼 농업인들의 관심이 크다.

교육 과정은 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3종류로 꾸려지며, 1과목을 선택해 6시간의 이론교육과 6시간의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3월 또는 4월에 농기계전문교육기관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군 지원(50%)을 제외한 1인당 교육비는 15만원 내외다.

강태식 소장은 "농작업 능률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면허취득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전문적인 농기계 활용법 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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