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문학상 이대성·우암문학상 김정태 수필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우암수필문학회(회장 신규)는 2020년도 광복문학상에 이대성(61) 수필가, 우암문학상에 김정태(62) 수필가, 공로상에 김영숙(59) 수필가를 선정했다.

이대성 수필가
이대성 수필가

이대성 수필가는 2015년 월간 '문학세계'에서 신인 문학상(수필 부분)을 받은 이래 우수한 작품을 다수 발표했으며, 2020년 수필집 '마흔 네 개의 돌'을 출간했다.

김정태 수필가
김정태 수필가

김정태 수필가는 2016년 '수필과 비평'에서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 '밥과 똥을 생각하며'는 저명한 수필가와 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전국에서 발간되는 문예지의 수필 작품을 심사해 분기별로 15편씩 모두 60편을 선정해 이듬 해 출간하는 'The수필 2021년도 빛나는 수필가 60'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에 수필집 '밥과 똥을 생각하며'를 출간했다.

김영숙 수필가
김영숙 수필가

김영숙 수필가는 2018년 '문학 미디어'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간 수필 창작교실 자치위원(총무, 재무 담당)과 문집 편집 위원으로 우암수필문학회 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 등 면학 분위기 조성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은 2일 오전 11시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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