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3년까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도내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보건과 환경에 관한 질 높은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친화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10회 체험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길(https://www.ggoomgil.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1976년 충남도보건연구소로 시작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체계적인 감염병 감시, 건강한 먹거리 확보, 오염도의 정밀한 검사와 연구ㆍ분석ㆍ조사 사업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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