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 단계 스마트기술(기기 자동화, IoT, AI 등)을 접목,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공인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토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스마트공방 구축 비용 지원,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과제기획, 스마트 역량교육 등 소공인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묶음 지원하여 소공인의 스마트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3개사 이상의 소공인이 협업하여 공동생산,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컨소시엄형 스마트공방, 신제품 개발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제품·기술혁신형 스마트공방 과제를 추가하는 등 지원유형을 다양화 했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소공인들은 그간 안전 사고 등에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해오지 못했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업주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를 통과('21, 1.8, 3년유예) 함에 따라 소공인들의 걱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산재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을 '25년까지 1만개사 이상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공인(10인미만 제조업)은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온라인(e나라도움 홈페이지 : www.g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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