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정나눔봉사대와 사단법인 어울림은 3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정나눔 떡국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정나눔봉사대와 사단법인 어울림은 3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정나눔 떡국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정나눔봉사대(대장 정형숙)와 사단법인 어울림(대표 송은기)은 3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정나눔 떡국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나눔 봉사는 사단법인 어울림에서 떡과 사골 및 잡뼈, 밀폐용기, 돈까스를, 사직1동 이명순 前 행정민원팀장이 아롱사태 11kg을 후원해 봉사를 진행했다. 떡국떡과 사골국물, 석박지를 따로 준비해 어르신들이 바로 끓여 드실 수 있도록 꾸러미를 만들어 통장들을 통해 전달했다.

정형숙 사직1동 정나눔봉사대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어르신들이 명절을 풍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전달해드린 꾸러미로 맛있는 식사하시고 올해도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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