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교육도서관(관장 최경희)은 오는 16일부터 '2021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운동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엄마랑 나랑 동화 나라로'는 3개월에서 36개월의 아기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낚시놀이, 샌드아트, 윈도우아트 등 놀이 활동으로 아기의 언어발달을 꾀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괴산교육도서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강좌 참여 경험이 없는 사람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괴산교육도서관은 오는 7월 출생 후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포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 지원 대상은 0~18개월, 19~35개월, 36개월~취학 전 영유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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