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홍경옥 민원행정팀장·최종순 신에너지팀장·송광용 수계관리팀장 등 3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 1월 정부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홍경옥 민원행정팀장, 최종순 신에너지팀장, 송광용 수계관리팀장 3인이 정부모범공무원상과 함께 받은 포상 수당 전액을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각 180만원씩, 총 54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경옥
홍경옥
최종순
최종순
송광용
송광용

장학금을 기탁한 세 명의 공직자들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 영광을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환원하고 싶은 마음에 한마음 한뜻으로 수당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말했다.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뿐만 아니라 후배와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도 모범인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재)음성장학회의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재)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매년 성적우수, 점프, 특기, 다문화, 희망, 꿈드림,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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