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불정면은 4일 새빛LED조명(청주시 소재) 민갑기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LED전등(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빛LED조명은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20곳의 저소득가구를 방문, LED전등을 직접 설치해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LED전등은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해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기 절약효과도 뛰어나다.

민 대표는 "직접 설치한 LED전등이 취약가정의 일상생활을 환하게

밝혀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우리 지역을 환하게 밝혀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남주 면장은 "관내 거동불편 가정에 따듯한 마음을 전한 민갑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마음이 앞으로 더 큰 불씨가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빛LED조명은 지난해 불정면내 저소득층 15가구를 위해 LED조명 설치를 지원하는 등 2008년부터 도내 거동 불편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LED전등과 리모컨 점등장치를 후원·설치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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