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스쿼시연맹은 '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권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27개 아시아스쿼시연맹 20여개 회원국 선수·임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는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이뤄진다.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은 독일의 ASB사 스쿼시 전용코트로 전면 글라스코트(메인코트)와 단식전용 코트 2개, 단·복식 겸용 코트 5개 등 총 8개 코트를 갖추고 있다.

노동영 충북스쿼시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체육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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