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 강화에 나섰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교육지원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지원단을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많고, 풍부한 업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장학사, 교장·교감 7명을 포함한 교원 42명으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팀별로 학생별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내 초·중·고교에는 6천100여명의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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