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중학교는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빵을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중학교는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빵을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건강 잘 챙기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중학교(교장 함종석)는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빵을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연)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학생들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나와 반죽, 굽기, 포장 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빵이다.

정성스럽게 만든 빵 350개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추운 날씨탓에 몸은 힘들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일에 참여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연 탑대성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 방학까지 반납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탑대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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