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전달한 설맞이 위문품 비대면 전달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향애원에 간식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경제통상국 직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송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지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애원은 음성군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로 1952년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는 36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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