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청양읍 소재 장안아파트를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5층인 장안아파트를 대상으로 5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활용 초기 진압, 굴절사다리차 현지적응 훈련,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등 고층건축물 화재에 적합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박순배 센터장은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기회를 놓치게 되면 상층부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막대하게 커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사전적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