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사업은 15일부터 시작되는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총 78개 세부사업에 239명을 선발해 2월~6월까지 추진된다.

선발인원은 공공근로사업 205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2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3명이다.

선발자는 각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기본선발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중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에 따른 폐업 등 각 가점요소를 고려해 선발했다.

일자리참여자는 제천시 각 사업부서 및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사업장에 배치돼 안전교육 실시 후 공공시설 관리 및 환경정비 등 부여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으로 취업취약계층의 취업난이 점점 심화돼 있어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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