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최고의 시민 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제센터는 지난해 강력범죄 41건, 경범죄 5건, 재난화재대응 29건, 교통사고 안전대응 18건, 기타조치 233건 등 총 326건의 실시간 상황 발생 해결을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펼쳤다.

그결과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과 함께 범죄 및 재난 발생 등 사회 불안 요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차량털이범 검거, 금은방 절도 용의자의 경로추적·검거 등 수많은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모니터링요원들은 제천경찰서로부터 17건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천경찰서·제천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확보를 위한 'CCTV 영상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에는 총2천700여대의 CCTV와 안심비상벨 242개소를 운영하며 사고발생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안전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총 2400여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는 모니터링 요원 20여명과 파견경찰 1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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