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로 이전을 결정한 현대엘리베이터의 협력사 가운데 처음으로 ㈜마운트지앤디(대표 이현택)이 16일 충주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공장부지에서 개최된 이날 기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현택 대표, 김영환 신만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운트지앤디는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9월까지 엄정면 신만리의 4천900평 부지에 1천5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연차적으로 총 8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한수 대표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주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오늘 기공식이 충주와 ㈜마운트지앤디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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