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조은새마을금고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포(400kg), 라면 40박스(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조은새마을금고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포(400kg), 라면 40박스(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어려운 시기 모두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조은새마을금고(이사장 신동렬)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포(400kg), 라면 40박스(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물품구입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렬 이사장은 "관내 금융기관인 조은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나눔 사업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전달받으신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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