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의 축산물가공업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2명 추가돼 총 15명에 달하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업체 관련자인 진천 거주 50대 A씨(진천 195번)와 B씨(진천 19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업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자는 지난 15일 2명, 17일 11명, 18일 2명 등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와 외주업체 등 전체 근로자 312명중 28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5명은 타 지역 근로자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또 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한 검체 검사는 완료했으나 확진자 이동동선 파악중 접촉자 13명이 발견돼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 중이다.

15명의 확진자중 11명은 병상 배정과 거주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충북도와 협의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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