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본격 착공 추진 2023년 말 준공 목표

이상철(왼쪽) 사장, 이상은 원장이 연수원 북부권 이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상철(왼쪽) 사장, 이상은 원장이 연수원 북부권 이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청북도자치연수원(원장 이상은)과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가 지난 19일 연수원 북부권(제천)이전사업 중 청사건립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 이시종 도지사 공약 중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연수원 북부권(제천) 이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의 시행주체를 확정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치연수원은 재원조달 및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충북개발공사는 건축공사 및 설계디자인, 인·허가, 감리 등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은 올해 안에 청사건립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은 원장은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전문기술이 축적되고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충북개발공사와 함께함으로써 자치연수원 이전건립공사의 내실있는 추진과 우수한 시공품질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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