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은 22일 청주시 서원구를 방문해 '마음잇기' 사업의 사업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우송은 22일 청주시 서원구를 방문해 '마음잇기' 사업의 사업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주식회사 우송(대표 안병진)은 22일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윤순진)에 마음잇기(mind-bridge) 사업비로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마음잇기(mind-bridge) 사업은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자·타의적으로 고립된 저소득 중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원구에서 지난해부터 수곡2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영구임대주택 밀집지역인 수곡2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50% 이하다. 가족이나 친척,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된 50명을 사업별로 선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주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행복전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생물 키우기, 목공예 만들기, 밑반찬 전달사업,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등이 있다.

윤순진 서원구청장은 "복지사업분야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중장년을 대상으로 마음잇기 사업에 대한 후원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복지서비스 개발 및 후원자원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송은 22일 청주시 서원구를 방문해 '마음잇기' 사업의 사업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우송은 22일 청주시 서원구를 방문해 '마음잇기' 사업의 사업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우송은 지난해 마음잇기 사업의 사업비 300만원을 서원구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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