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만5천명 대상유·무료 운영

국립세종수목원의 온누리배움과정 '춤추는 열매모빌' 프로그램 모습.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의 온누리배움과정 '춤추는 열매모빌' 프로그램 모습.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지난해 10월 개관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올해 총 13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

교육은 일반·전문·사회배려·협의 등 4개 분야로 나눠 13개 과정, 3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올해 총 6만5천명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 어린이·청소년, 성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일반교육은 ▷수목원 해설과정 ▷정원치유과정 ▷온누리배움과정 ▷온시민참여과정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전문교육분야는 ▷교원·공직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원 리더십과정 ▷청년 취업 연계 과정 ▷재능기부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짜여졌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으로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육 △보행 약자 대상 슬로우해설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온라인 교육콘텐츠도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정원치유과정 교육 모습.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의 정원치유과정 교육 모습.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교육과정별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은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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