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호 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
변종호 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변종호(67) 수필가가 지난달 27일 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에 취임했다.

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의 문학적 발전과 한국 수필문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2006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한 후 '섶다리', '마음을 메우다' 등 2권의 수필집과 '주천강의 봄'이란 선집을 발행했다.

변 회장은 수필과 비평 문학상과 홍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충북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월간 '수필과 비평'지로 등단한 수필가가 회원으로 있는 단체로 14개 지부에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필문학 단체다. 변 회장이 속한 충북지부에는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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