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건설이 지난달 26일 천안시 입장면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김용삼 대표(좌)와 홍승주 입장면장(우)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글로벌건설이 지난달 26일 천안시 입장면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김용삼 대표(좌)와 홍승주 입장면장(우)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입장면이 지역 내 건설업체인 글로벌건설(대표 김용삼)이 지난달 26일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입장면 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과 이장을 맡아온 김용삼 대표가 교사를 꿈꾸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용삼 대표는 "환경을 탓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노력하는 학생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은 어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승주 입장면장은 "장학금은 한사람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다"며 "덕분에 이 학생이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글로벌건설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난방유 지원을 위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입장면은 지난달 28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어려운 10가구에 입학준비물을 배달하는 등 학생들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습격차를 겪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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