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258개 도서관 응모… 청주서는 서원도서관 유일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서원도서관이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258개 공공도서관이 응모해 65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청주시에서는 서원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이 속한 주간에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서원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와 연계한 전시, 영화상영,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원받은 문화예술전문가의 공연으로 서원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43-201-4188.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