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진행된 자전거 체험센터 모습
지난해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진행된 자전거 체험센터 모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21대 증가한 59대를 운영해 성인용자전거를 비롯한 어린이용 자전거, 특색 자전거와 안전 용품을 구비해, 삼한의 초록길 탐방용으로 무료 대여한다.

또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실도 별도공지 후 신청을 통해 운영 할 계획이다.

자전거체험센터는 10월말까지 운영된다.

폭염이나 악천후를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오전10시~오후7시까지 자전거 타기가 가능하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체험센터가 초록길 광장에 조성중인 그네마당, 별빛정원 등과 연계하여, 도심 속 체류형 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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