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명 코로나19 확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에서 가족·직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4명(30대 2명, 40대 2명)은 전날 확진된 60대 A씨의 직장 동료다.

A씨는 급식 서비스 업체에 다닌다.

A씨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모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가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청원구 거주 50대 B씨도 확진됐다.

B씨는 지난 1일부터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 지난 3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또 다른 청주 40대는 지난달 19일 확진된 흥덕구 소재 모 교회 교인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