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쫀디기를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쫀디기를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JS푸드(대표 이미애)는 4일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곤약쫀디기 10박스를 기탁했다.

쫀디기는 미소찬 밑반찬 지원을 받는 면내 13명의 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됐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5월부터 식생활 취약가구 13가구에 대해 밑반찬과 국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군북면 증약리에 공장을 설립한 JS푸드는 최근에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쫀디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16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포만감은 많고 칼로리는 적은 곤약 쫀디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증약리 이 모 씨는 "달달하고 쫀득한 쫀디기를 맛보니 어릴 적 먹던 쫀디기 생각도 나고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우명수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 방문도 못하고 적적하고 쓸쓸했던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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