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2021학년도 신학기로 등교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충북지역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를 개학한 지난 2일 고등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튿날인 3일에는 초등학생 B군과 C양이 연이어 감염됐다. 

A군은 지난달 16일 어머니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B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인후통 증세를 보였고, 학교에는 등교하지 않았으나 태권도장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은 B군이 다닌 태권도장 원생 23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일에는 초등생 D양과 E군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D양은 아버지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았다. E군은 어머니의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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