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도서 유튜브 통해 소개 영상 공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2021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결정한 후보도서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소개 영상을 4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책읽는청주는 지면으로만 이뤄지던 단조로운 후보도서 소개를 영상매체에 익숙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후보도서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보고 들으며 마음속 대표도서를 정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작업 역시 지난해에 이어 깊이 있는 소개와 냉철한 분석, 그리고 문학에 대한 조예까지 겸비한 북튜버(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버) '락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북튜버 락서는 후보도서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영상은 유튜브 내 북튜버 '락서'의 채널 pleasantreading 또는 청주시 통합도서관 공식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본 후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14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현장투표도 가능하다.

책 유튜버(북튜버) 락서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책읽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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